▲사진=전 여친에게 16억원 피소를 당한 김현중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인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인 최모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하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지난 4월 초 최씨가 김현중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16억원의 손해배상 금액은 통상적인 법적 상식을 넘어선 것이다. 관련 자료를 수집 중에 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각종 증거 자료를 검토한 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다. 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현중의 입대 관한 질문에서는 "입대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만약 입대하게 되더라도 민사소송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소송 진행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김현중은 지난 2014년 8월 교제 중이던 최씨로부터 폭행 치사·상해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바 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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