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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박근혜 대통령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백령도와 연평도 등 낙도 초등학교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열었다.

5일 '어린이날 꿈 나들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낙도 어린이들을 위해 방송국 기자, 아나운서, 경찰관 등이 참여하는 직업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이들과 1일 멘토·멘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직업체험 활동에 앞서 충남 원산도 보령초등학교 전교생의 오카리나 연주 축하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고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부모님들의 꿈인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면서 각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어린이 여러분이 더욱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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