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단 <난길>에서 올리는 뮤지컬 유관순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역사를 잊어버리고 사는 이 시대에 우리 역사 인물을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 다음세대에 알리고자 나선 음악인이 있다.

극단 < 난길 >을 창단하여 2015년부터 창작 뮤지컬, <유관순>을 우리나라 전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계획하고 있는 음악가 홍영일 씨이다.

홍영일 예술감독은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을 이끌면서 여러 편의 뮤지컬을 무대에 올렸는데 그 중 2014년 10월 24일 <유관순>이라는 창작 뮤지컬에 도전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의 깊은 이야기를 알리고자 하는 소명의식을 이끌어냈고, <유관순>은 그 시발점이 되었다.

극단 <난길>은 그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눈여겨보고 있던 기업인 후원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유정석 단장 (디아또스틸, Diatto steel 대표)이 함께 공연단을 기획하고 꾸려가고 있다.

2015년에는 전국적으로 공연 일정을 잡아 “찾아가는 우리 역사 뮤지컬 <유관순>”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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