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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2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앞서 강정호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지난 13일 필리스전 이후 5일 만에 3할대 타율(3할)에 다시 진입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 채 두 달이 안 됐지만, 강정호는 빠르게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아갔다.

한편, 허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얘기를 나눴다. 내일(한국시간 21일)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강정호의 몸 상태를 틈틈이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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