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유승준 아직도 할말 남았나?"


▲사진=27일 10시에 또다시 방송되는 유승준의 인터넷 방송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병역비리로 입국금지된 유승준이 2차 인터넷 방송을 준비한다고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 TV를 통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을 진행한다. 유승준은 이날 방송에서 화상으로만 출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지금 유승준씨를 병무청과 법무부에서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어떤 게 맞는 건지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병무청은 유승준이 지난 19일 첫 인터넷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4년 7월 군 입대 의사를 한국 측에 물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연락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유승준은 또 다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일 위기에 처했다. 현재 유승준과 법무부 병무청의 입장이 계속 엇갈리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유승준 측은 두 번째 방송을 통해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동시 입국금지해제 국적 및 회복에 대한 호소를 다시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서 병역 기피와 관련한 심경을 전하며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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