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www.cisco.com/kr)가 오늘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 업계의 최신 기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네트워커스 2006’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네트워커스’는 단일 기업이 주도하는 기술 컨퍼런스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 세계 기술인의 축제로서, 시스코 본사가 위치해 있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7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총 29개에 달하는 업계 최고의 IT 업체 및 파트너사들이 전시와 세션에 참여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1500여명의 국내외 IT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네트워커스 2006’ 행사에서 시스코는 네트워크에 인텔리젼스를 부여한 지능형 정보 네트워크(IIN: Intelligent Information Network)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고, 인텔리젼트 네트워크가 비즈니스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IT 업계의 대세인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에 네트워크 부분까지 고려한 SONA(Service Oriented Network Architecture)의 개념을 정립하여, 기업의 IT 매니저들이 앞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네트워커스 2006’에서는 시스코의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의 전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심도 깊은 기술 강연 세션,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관람, 시스코 개발자 및 기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클리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술 강연 세션은 초, 중, 고급으로 나뉜 총 39개의 일반 세션과 4개의 파트너 세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인기 있는 4개 주제를 사전에 선정, 18일 집중 과정인 테크토리얼 세션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부문에서는 시스코는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최신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제조/금융, SP, 데이터센터, 오피스 네트워크, 홈네트워킹와 같은 산업군별로 나누어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고객의 눈높이에서 솔루션을 바라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주제별 솔루션 체험관을 통해 관계자들이 각각의 사업 분야에 적합한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손영진 사장은 2003년 이후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커스 행사에서 “ 시스코는 기존의 네트워크 기술 리더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리더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것이 향후 시스코가 나아가야 할 비젼이다.”라고 밝히며 “업계 최고의 규모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네트워커스가 급변하는 시장 및 기술의 흐름은 물론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네트워크 축제로 자리매김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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