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년 2월 부산 오픈 예정


▲사진=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투데이코리아=최주영 기자] 7월 2일 오전,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내 ‘키자니아 부산’ 건설현장(해운대구 우동 소재)에 보잉737 동체가 설치되고 있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4,100만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서는 서울점에 이어 2016년 2월 부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내 9917.36㎡ 규모로 조성될 키자니아 부산은 경상권역(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 어린이들에게 승무원 교육센터, F1트랙 등 60여 개 체험시설을 통한 80가지 이상의 직업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자니아(KidZania) 소개]

키자니아(KidZania)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중 하나이다.

키자니아의 모든 체험활동은 어린이 크기로 축소 된 현실적인 도심 환경 안에서 롤-플레잉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만 3~16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안에서 전 세계 1,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고, 즐거움은 물론 각 직업이 가진 특징과 정보도 터득하는 등 교육적 영감까지 얻게 된다.

더불어 직업체험을 완수한 어린이는 본인이 직접 만든 결과물이나 자격증, 키조(KidZo,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가상의 화폐 단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경제관념도 함께 기르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형 에듀테인먼트 브랜드,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공간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나라’라는 컨셉을 갖고 공통된 체험시설 외에도 각 나라의 정서나 특징을 반영한 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키자니아는 2015년 6월까지 대한민국(서울)을 비롯한 멕시코·일본·영국·UAE·브라질 등 전 세계 16개 나라 19개 도시에 설립되었고, 2016년 2월 대한민국 2호점(부산)을 비롯해 싱가포르·러시아 등 6개 도시에 추가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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