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세정 기자] 13일인 오늘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초복은 삼복의 첫번째 복날로, 대략 7월 11일~19일 사이쯤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로 더운 날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시기다.

전통적으로 복날 가장 많이 섭취하는 보양식은 ‘삼계탕’이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과거부터 우리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데워,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추고자 했다.

특히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은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최고의 보양식이다. 또 인삼, 대추, 마늘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영양 보충을 돕는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초복이구나", "초복인지도 몰랐는데", "삼계탕 맛있는데", "얼른 먹어보고싶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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