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는 12월에 애아빠가 될 예정인 축구선수 이청용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축구 선수 이청용이 오는 12월의 아빠가 된다.

16일 한 매체는 "이청용 부인이 현재 임신 16주로,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 2014년 7월 중학교 동창과 6년 앨애 끝애 결혼식을 올렸다.

이청용 측은 "임신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했다. 이청용이 어려서부터 아이를 좋아했는데, 복덩이가 생겼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빠'라는 이름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소식은 이청용에게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3년만에 귀환했다. 새 시즌 주전경쟁이 불가피하지만 2세 임신 소식은 그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기성용은 2세소식을 알린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8골을 기록, 데뷔 후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청용은 아내를 한국에 두고 15일 영국 런던으로 충국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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