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진에어가 국내 저가항공(LCC) 역대 최대 규모인 180명을 채용한다.

21일 진에어는 올 12월로 예정된 인천-호놀룰루 장거리 노선 취항과 항공기 추가 도입 등 사업 확대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인 180여명의 남녀 객실승무원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 시 최소 학력 및 신장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를 만족한 약 180여명의 채용 인원은 객실 서비스 훈련 및 안전 훈련 등을 거쳐 올 12월경부터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만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 2대, B737-800 4대를 도입하고 12월에는 LCC 최초 장거리 노선도 취항하는 등 국내 항공업계에 유례없던 대규모 사업 확대가 예정되어 있다"며 "국내 LCC 업계를 리드할 진취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진에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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