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CCTV만 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제보 필요"


▲사진=지난 20일에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침입 사건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현상금 1000원과 함께 공개수배 중이다.

지난 20일 용의자는 새마을금고에서 가스총으로 추정되는 흉기로 은행원을 위협해 현금 2400여만원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신사역 방향으로 두주해 검거되지 않고 있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용의자는 30~40대로 추정되는 키 180cm 정도의 남성이며, 범행 당시 흰색 티셔츠에 진청색 바지를 입고 마스크를 쓴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완료 후 현장에 도착해서 단서가 너무 없다며 경찰도 수사 진척이 없어 CCTV만 보고 있어 국민들 제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개수배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경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륜차·자전거 교통법규 집중단속'을 벌이는 교통경찰관들에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파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서울서초경찰서 제공]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