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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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인천신항을 방문, 수도권 항만인프라 확충과 빠르고 정확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갖춘 인천신항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 기반, 지리적 강점, 한진그룹의 역량의 결합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신산업 창출 선도 ▲수출물류 경쟁력 향상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 적극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신산업 창출 선도와 관련해선 “인천은 기계·장비 등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데, 최근 제조업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기술혁신을 통한 신산업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인천 혁신센터는 전통 물류산업에 IT 첨단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물류’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 항공엔진 정비기술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성장 아이템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 현장서 발굴한 기술개발, 장비 국산화 수요를 각종 공모전과 세미나를 통해 제시하고 전문가 멘토링, 테스트장비 등을 통해 스마트 물류 제품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혁신센터 최초로 민간 창업보육기관을 센터 내에 입주시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혁신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물류 경쟁력 향상 부분에 대해선 “인천 혁신센터에는 한진과 관세청의 물류, 관세전문가들이 상주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최적의 운송 솔류션, FTA에 따른 관세혜택 등은 안내하게 된다”며 “8개 나라에 주재하는 10명의 해외 관세관과 연계해 현지 통관 애로사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했다.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 문제에 대해선 “중국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보부상’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중화권 전문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 시장의 최신 동향, 선호도를 분석해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현지 진출 절차를 안내하고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투자 유치, 수출 상담 등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 창조경제센터가 출범함에 따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마무리됐다.

박 대통령은 “고유한 특색과 장점을 갖춘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각 지역별 강점과 후원 기업의 역량을 결합해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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