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동안 파트너사 견학·키자니아 부산 행사 각종 홍보 활동 참여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 부산을 대표할 어린이 14명을 찾습니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2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 준비 위원회’를 모집한다. ‘어린이 준비 위원회’는 ‘더 나은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목소리를 전달해 줄 14명의 어린이로 구성된다.

어린이 준비 위원은 키자니아 부산 오픈 이후 ‘제 1대 어린이의회 의원’으로 자동 전환, 약 17개월 가량 키자니아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임기 동안 ▲키자니아 서울 탐방 ▲파트너사 견학 ▲키자니아 부산 모든 체험 완수 ▲의원활동 보고서 작성 ▲키자니아 부산 행사 및 각종 홍보 활동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키자니아 부산의 어린이 준비 위원회는 경상권역(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에 거주한 7세부터 12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내달 31일까지, 키자니아 홈페이지(www.kidzania.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키자니아는 전 세계 17개 나라 20개 도시에 설립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지난 2010년 2월 서울 잠실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재까지 380만여 명이 방문한 키자니아 서울의 콘텐츠·운영·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키자니아 부산은 내년 2월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내 오픈 예정이며, ‘F1 트랙’, ‘스틸 스트럭처’를 포함한 60여 개 체험시설을 통해 80가지 이상의 폭 넓은 직업체험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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