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8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立秋)’지만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잠시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5~50mm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부, 세종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등에 폭염 경보를, 서울시, 울산시, 부산시, 제주도 등에는 폭염 주의보를 발효했다.
불볕더위는 이날 절정에 이르렀다가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 전망이다.
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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