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 "


▲사진=춘천 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한국쌀전업농 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한국쌀전업농 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소양강쌀의 고장 춘천 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쌀전업농 결속과 단합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위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소비자와의 이해증진과 신뢰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 이라는 주제로 1일차에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밥 짓기대회, 환영리셉션, 개회식, 회원들 환영의 밤, 불꽃축제 등이 열리고, 개회식에는 우수쌀전업농에 대한 표창을 하며, 2일차에는 쌀전업농 영농우수사례 발표회와 시.군회원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아울러 이번행사는 그동안의 회원들간의 명랑운동회 위주의 행사에서 한걸음 나아가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쌀 박물관과 짚풀공예관, 농기자재 전시와 떡메치기, 수입쌀과 국내산 쌀 전시 등 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와 만나고 소통하고 이해하여 공존하다 라는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2년(홀수년도)에 한 번씩 열리는 한국쌀전업농 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를 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 발전하고 소비자들이 다가서는 강원 쌀전업농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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