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6s 로즈골드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아이폰6의 후속작 아이폰6S가 오는 9월 9일 공개되는 가운데 출시 유력한 로즈골드 컬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버즈피드 등 해외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다음달 9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폰6S는 아이폰6의 외형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되 '포스터치'(ForceTouch)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터치란 말 그대로 화면을 세게 누르는 신호를 보내면 이를 특정 명령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이다.

이미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에 적용된 기술이기도 하다.

아이폰6S 시리즈에는 차기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는 물론 퀄컴의 최신 LTE 모뎀칩도 탑재돼 아이폰6보다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기존 3개(스페이스 그레이·골드·실버) 외에 '로즈 골드'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폰6S 출시 가격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중국의 IT 블로그 미디어 'MIC가젯'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의 기본 모델 가격 5,288위안(한화 97만 원)과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6S 저장용량은 각각 32GB, 64GB, 128GB로 출시될 전망이다. [출처=아이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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