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8일 故 이맹희 CJ 명예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찾아온 박병석 의원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이 고(故) 이맹희 CJ 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18일 박 의원은 오전 10시께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조문한 뒤 약 1시간 가량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의원은 빈소를 빠져나가면서"홍콩 특파원 시절 고인의 장녀가 이웃에 살았다. 그때부터 교류를 시작해 30년 동안 교류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맹희 회장이) 편히 가셨다고 하더라"라며 "저녁식사까지 하고, 아침에 보자 일어나지 않으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빈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이 조문했다.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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