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과 계약이 만료된 멤버 김기범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였던 김기범이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20일 김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inished with S.M. ent. ets begin my new life...!!그동안 함께했던 SM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김기범은 지난 18일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범은 지난 2009년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음반 작업까지만 참여하고 이후 킴 활동은 전혀 하지 않은 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간간히 연기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5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기범이는 드라마를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 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은혁도 "기범이는 가수보다 연기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 무대에 같이 서지 않을 뿐 멤버"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범은 드라마 '4월의 키스' '반올림'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5년부터 슈퍼주니어 데뷔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2009년 3집 '쏘리쏘리' 음반 작업까지 참여하고 음악 방송은 하지 않았다. 최근 활동은 중국 드라마 '천룡팔부 2013'이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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