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2일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진행된 올 시즌 세 번째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SK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는 22일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세 번째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가족 관람객에게는 할인혜택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관람객은 입장권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1루 1층에 위치한 ‘와이번스 랜드’에서는 ‘SQ(Sports Quotient)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SQ페스티벌은 SK와이번스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SQ지수를 활용해 운동 소양과 체력을 측정하고, 야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중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가족댄스배틀’, ‘우리엄마팔씨름왕’ 등 가족 관람객 대상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SK 선수단은 패밀리데이를 맞아 ‘패밀리 유니폼’을 착용하며, 선수단 가족이 초청되어 야구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 날 시구는 제춘모 코치와 딸 제가을 양이 함께 맡을 예정이다. 제춘모 코치는 지난 2002년 2차 1순위로 SK에 입단해 2003년 10승을 거두며 SK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해 이날 감사패를 받는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제춘모 코치를 테마로 한 불꽃 축제가 실시된다.

이번 주말 홈경기에서는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역 포켓몬인 ‘피카츄’가 SK치어리더로 등장해 응원 단상에서 경기 응원 및 포토 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장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피카츄 선바이저’가 증정된다.

<사진 제공= sk와이번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