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몰 개소, 청년창업가 우수제품 전시·판매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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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경북 청년 CEO 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청년 CEO 지원에 나선다.

[투데이코리아=정현민기자] 경북도가 본격적으로 청년 CEO 지원에 나선다. 도는 첫 사업으로 지난 27일 대구시 중구 성내동(대구 시민회관 맞은편)에 전국 최초로 ‘경북 청년 CEO 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북도 의회의장,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청년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청년CEO몰’은 대구 중심가 3층 건물을 임차한 시설로 전시판매장, 카페(1층), 강의실, 미팅룸(2층), 사무실(3층)로 구성돼 있다. 청년CEO 기업 마케팅 홍보, 제품 판로개척, 공동브랜드 개발 및 교육, 회원들의 정보교류는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상설 취업상담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에서 (사)경상북도 청년CEO협회장 이상필(33) 테슬론 대표는 “청년 몰 개소를 계기로 청년CEO들이 똘똘 뭉쳐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청년고용절벽 해소대책’ 발표와 관련해 ‘청년실업 긴급구조대 설치·운영’, ‘올해 연말까지 청년취업 1000社 1000名 달성’, ‘청년창업 CEO육성’, ‘청년 해외취업 확대’등 청년실업 긴급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한 청년CEO 육성사업 결과 1,15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여 창업 1,015명, 고용창출 1,421명, 지적재산권 174건(특허 111, 상표권 36, 실용신안 21, 기타 6)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오늘 개소한 청년몰 활성화를 통해 뜻있는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하고 그 기업이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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