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럽선 이미 정착된 자연설탕


[투데이코리아=이채 선임기자]“코코넛 슈거(설탕)는 코코넛의 꽃즙을 자연 상태 그대로 모아서 불에 달여서 수분만을 증발시켜 만든 천연식품입니다. 화학적인 공정을 거친 다른 제품들 보다 영양가는 높으면서 부작용이 없어 현재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최고의 설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생산된 코코넛슈거 ‘퓨어코코’를 판매하는 백세시대(www.100world.modoo.at) 관계자들은 요즘 신이 났다. 어렵게 수입해 온 퓨어코코가 최근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퓨어코코는 필리핀에서 자생하는 코코넛 나무의 꽃잎에서 추출한 자연설탕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코코넛슈거는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수입된 것이다. 이중 백세시대에서 판매하는 퓨어코코는 필리핀산이다.

일반적으로 코코넛슈거는 혈당지수가 35로 백설탕(109)에 보다 천천히 흡수가 되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설탕이 불순물을 정체하면서 몸에 이로운 성분도 함께 걸러낸 정제당이다. 즉 코코넛 슈가는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되어 영양소가 살아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칼륨이 풍부해서 나트륨과 각종 노폐물들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소의 영양대사를 증진시키는 티아민(비타민b1)과 칼슘, 인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다이어트와 뼈를 튼튼히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 b군은 세로토닌 형성을 촉진해 우울증 등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출쳐=백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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