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춘천 13도, 제주 2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춘천 29도, 제주 25도 등이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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