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의 여행으로 알맞는 가평의 에덴동산"


▲사진=가족단위의 가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에덴동산


[투데이코리아=최주영 기자] 처서(處暑)도 지나면서 무더위가 점점 가시고 있다. 밤·낮으로 기온 차이가 있지만 완연한 가을을 알리 듯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가족단위의 나들이 여행 계획을 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지면서 가늘 나들이 장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혼잡하고 정신없는 서울시내를 벗어나 가을 풍경과 날시를 만끽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알아보자.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에덴동산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위치한 에덴동산(꿈의동산)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에서 가까운 놀이동산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을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로 꼽히고 있다.

다른 놀이동산처럼 스릴를 만끽할 수 있는 놀이기구는 없지만 아이들을 위주로 탈 수 있는 어린이 기차, 티컵, 하늘자전거, 레이스카, 범퍼카, 미니바이킹, 개구리 그네 등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잇다.놀이기구 이용권 외에 한가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입장은 무료다.

에덴공원에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는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산책로와 야외 전시물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에덴동산에 마련돼 있는 전시 공원


특히, 놀이동산 옆쪽으로는 공룡과 전투기, 탱크 등이 전시된 공원이 마련돼 있어 체험학습을 하기도 매우 적합하다.뿐만 아니라 오후 2시에는 아이들을 위한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더욱이 에덴동산이 각광받는건 사람이 붐비는 서울의 자리잡은 놀이동산과 달리 한적해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를 떠난 부모에게도 힐링의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에덴동산는 서울에서도 1시간 30분 내외로 걸리는 짧은 이동시간 때문에도 많이들 찾아가고 있다.

물론, 가족단위의 여행 뿐만 아니라 서울을 벗어나 여유롭고 느긋한 가을 나들이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알맞는 장소다.

여름 내내 더위에 지쳐서 나들도 제대로 가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에덴동산'은 그동안 지쳤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한편, 가평 에덴동산은 주중에는 단체예약 손님만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반인들도 예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동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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