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는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초슬림 초경량 지상파DMB폰인 ‘슬림 TV폰(모델명: LG-KB1500, LG-LB1500)’을 KTF 및 LG텔레콤을 통해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슬림 TV폰’은 26만 컬러의 2.2인치 QVGA급 광시야각 LCD를 채택하고도 120g의 무게에 두께가 19.6mm밖에 되지 않아 뛰어난 휴대성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슬림 TV폰’에 일반 디지털TV에만 적용해온 광시야각 LCD 구현 기능을 휴대폰 최초로 채택, 상하좌우 170도 옆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기존 DMB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졌던 측면 시청시 화질이 어두워지는 현상을 개선, 어떠한 각도에서도 여러 사람이 함께 선명한 화질로 TV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슬림 TV폰’은 국내 출시된 휴대폰 중 최초로 오디오 채널을 수신하면서 교통방송의 CCTV화면 및 문자를 LCD로 볼 수 있는 ‘DLS(Dynamic Label Service) 기능’과 음악을 들으며 해당 가수의 앨범사진 등을 볼 수 있는 ‘JSS(Jpeg Slide Show)기능’을 제공한다. DLS와 JSS 기능을 혼합, 한 화면에서 동시 서비스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강력한 멀티 태스킹 기능을 지원, TV 시청 중 전화나 문자가 오면 화면 한쪽에 관련 내용이 표시돼 휴대폰 통화 및 문자 송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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