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들 10월 말에나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한국이 아이폰6S와 6S 플러스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 애플은 오는 10월 9일부터 아이폰 6S와 6S플러스를 판매하는 2차 출시국을 공개했지만 해당 명단에 한국은 없었다.

애플이 발표한 2차 출시국가는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디브,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등만 포함됐다.

이어 오는 10월 10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방 등 중동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0월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각각 출시된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품 판매 실적이 경이롭다. 아이폰 6S 시리즈 발매 첫 주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1300만여 대가 팔렸다. 이는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 신기록"이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출시국 발표에도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 소비자들은 빨라야 10월 말에나 아이폰6S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출처=아이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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