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LG v10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1일 LG전자는 서울과 뉴욕에서 LG v10을 공개했다. 오는 8일부터 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출시되며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올려져 있는 듯한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5.7인치 초고화질(QHD)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51.4×7.9mm )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하나의 화면을 두 개의 화면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LG v10에는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고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 없이도 7~8명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LG v10 부식과 강도에 대한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소재의 듀라 가드를 제품의 측면에 둘러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후면 커버에는 실리콘 소재의 듀라 스킨을 적용했다.

LG V10은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을 지원해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절반 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시장에는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처=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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