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 55분께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진행"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이 8일 오후 11시55분(한국시간)부터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슈틸리케호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부상으로 빠진 21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전에서 발을 다쳐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청용도 지난 9월 29일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슈틸리케 감독은 “권창훈·이재성·남태희 등 젊은 피들로 공백을 메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국과 쿠웨이트를 비롯해 라오스, 레바논, 미얀마 등이 월드컵 G조에 속해 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22전 10승 4무 8패로 약간 우세하며, 피파 랭킹(한국 53위, 쿠웨이트 128위) 역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는 중계 JTBC, JTBC3 FOX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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