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201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꼽았다.

위원회는 “이 기구가 2011년 재스민 혁명 국면에서 튀니지에서 다원적 민주주의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한편, 재스민 혁명은 2010-2011년 튀니지에서 독재 정권에 저항해 전국적 시위로 번진 민중혁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