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는 23일 국내 출시를 확정한 아이폰6S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아이폰6S 시리즈가 오는 10월 23일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애플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를 판매한다고 지난 9일 알렸다.

예약판매는 오는 26일부터 진행된다.애플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10만원 이상 올라 아이폰6S의 경우 16GB 92만원, 64GB 106만원, 128GB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가격은 16GB 106만원, 64GB 120만원, 128GB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총 4종이다.

아이폰6S 시리즈는 기존의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아이폰6S 시리즈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3단계로 나눠 인식하는 ‘3D 터치’다.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으며,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배 이상 빨라졌다.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해 전작보다 최대 두 배 빠른 LTE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폰6S 시리즈는 카메라 화소를 키워 앞면은 500만 화소, 뒷면은 1,200만 화소 렌즈가 각각 장착됐으며 4K급 동영상 촬영기능도 탑재됐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추가돼 셀프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까지 키워준다.

한편, 지난 9월 미국에서 공개된 아이폰6S 시리즈는 같은 달 25일 미국과 중국, 영국 등에서 1차 출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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