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부평에서 발생한 패싸움

[투데이코리아=정진우 기자] 인천 시내 유흥가에서 20대 남성들의 집단 패싸움이 벌어지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 13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길거리에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 A(28)씨와 B(23)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서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얼굴을 차는 등 집단으로 싸움을 벌이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등 2명이 B씨 등 6명과 발로 얼굴을 차는 등 집단으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등 2명이 B씨 등 6명과 맞붙었다.

패싸움은 술에 취한 A씨 무리와 B씨 무리가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난투극은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각각 다른 폭력조직과 어울려 다닌 것으로 조사됐지만, 해당 폭력 조직과 이날 패싸움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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