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대선 출마 여부를 검토했던 바이든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이든 부통령의 출마 여부는 민주당 경선의 주요 변수로 거론된 바 있다.

바이든 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5월 장남이 뇌암으로 사망해 가족들이 애도 분위기 속에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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