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두산베어스는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인기 가수 '임창정'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평소 두산베어스의 열혈팬으로 소문난 임창정은 지난 6월 21일 잠실 롯데전에 시구자로 나선바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두산이 10-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임창정은 이날 시구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정말 큰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하나만로도 가슴이 벅차다"며, "잠실을 찾은 팬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혼신을 다한 시구를 통해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발라드를 히트시켰던 임창정은 이달 초 전곡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한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처=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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