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수저 논란으로 인해서 결국 SNS까지 탈퇴한 조혜정과 오빠 조수훈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금수저 논란이 일었던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결국 SNS 계정을 삭제했다.

23일 조혜정은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수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용 중인던 계정을 삭제해 눈길을 끈다.

앞서 조혜정은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배우 유승호의 상대역이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금수저 논란'이 일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조혜정은 드라마에 캐스팅 되기 전 유명 배우인 조재현의 딸로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하지만 웹드라마에서 실망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한 가운데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발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빠 조재현 때문이 아니냐는 논란이 빚어졌다.

한편, 조혜정의 오빠 조수훈도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조수훈은 여동생을 향한 비난 여론에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 거냐”라며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

미국 대학도 빽으로 들어갔다고 할거냐. 이럴 시간에 그쪽 인생의 가치를 키우는 게 나을 거다”는 글을 올리며 논란을 더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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