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영훈 기자] 효성그룹이 마포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효성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차상위 계층에 '사랑의 쌀(20kg)'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청의 주민생활지원팀이 선정한 차상위 계층 500세대 중 일부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기도 한다. 전달된 쌀은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효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마포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사랑의 쌀' 이외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헌혈'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