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V3 탄생 18주년과 가정의 달을 주제로 한 온라인 사보 <보안세상>(http://sabo.ahnlab.com) 5,6월호에서 18세 된 V3를 상징하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보는 국내 최장수 소프트웨어로서 6월 1일 탄생 18주년을 맞는 V3의 과거와 미래를 집중 조명했다. 우선 ‘테마기획I’에서는 V3의 최초 모습인 ‘백신(Vaccine)’부터 6월 초 출시될 V3 Internet Security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진화 과정과 뒷이야기를 짚었다.

특히 ‘2006년은 V3가 혁신하는 해’라고 표현하는 대목에서 안철수연구소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미래형 V3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또한 V3를 10년 이상 사용한 고객들이 직접 쓴, V3와의 인연이 담긴 ‘테마기획II’도 눈길을 끈다. 바이러스가 컴퓨터를 갉아 먹을까 걱정하며 V3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부터 V3가 무료 배포되기 시작한 때부터 함께 한 고객의 사연 등이 V3의 18년 역사를 가늠하게 해준다. 또한 그래픽 카드인 ‘허클리스’와 PC 게임 ‘페르시아 왕자’ 등 V3와 같은 연배의 이웃들을 회상한 것도 볼거리다.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도 마련됐다. 만 18세가 된 V3를 축하하는 이벤트로 V3와 함께했던 추억에 관하여 사진이나 사연을 보내거나 사보 <보안세상>을 읽은 뒤 V3 Internet Security의 매력을 답글로 남기면 좋은 게시물을 선정해 V3 Internet Security 정품 패키지를 선물로 준다.


또한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직원 가족을 소개하고 가정 내에서 주의해야 할 보안 이슈를 진단했다. ‘안랩!안랩인!’ 코너에 사내에서 V3 개발에 가장 오래 관여한 연구원과 2004, 2005년 ‘올해의 안랩인상’ 수상자들의 가족을 소개했다.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즉석 인터뷰, 이메일 인터뷰로 구성된 이 코너에서 직원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이라고 입을 보았다. ‘우리가정 보안진단’ 코너에서는 보안에 무심한 ‘나초등’ 군의 하루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안 위협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지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이 밖에도 ‘직업탐방’ 코너에서는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김철수 사장이 CEO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덕성, 책임감, 사람 보는 안목’을 갖출 것을 조언했다.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와의 만남, 국내 최초로 MS 파워포인트 MVP로 선정된 이상훈 씨 인터뷰 등도 알찬 읽을거리다.


한편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오스트리아 등 5개국 해외리포터의 첫 활약과 2기 대학생리포터의 활약이 돋보였다. 해외리포터들은 이번에 신설된 ‘통신원 리포트’ 코너에서 설치부터 사용까지 좌충우돌했던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는 인터넷 사용기를 소개했다. 대학생리포터들은 ‘대학생 IT 페스티발’에 출동, 입상자들을 만나 미래 IT를 책임질 이들을 소개한 한편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화 코너를 선보이는 등 사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라인 사보 <보안(報Ahn)세상>은 ‘안철수연구소(Ahn)를 널리 알리고(報) 함께 공유한다’는 뜻으로 보안이 일상적인 상식이 되는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동하는 안랩, 아름다은 안랩, 보안리더 안랩, 세계속의 안랩, 함께하는 안랩 등 5개 영역 20여 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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