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달성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의 유명 브랜드 가치 조사기관인 '브랜드키즈(Brand Keys)'에서 실시한 '2015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포드와 함께 자동차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충성도 조사는 현재 고객을 지속적으류 유지할 수 있느냐는 나타내는 척도로 업체별로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키즈의 미국 소비자 4만128명을 대상으로 68개 품목 753개 브랜드에 대해 이번 고객 충성도 평가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내기업 중 현대차 외에도 삼성전자가 평면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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