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지참 고객 대상 영패션, 스포츠, 트랜디 상품군 등 10~20% 할인"


▲사진=롯데백화점의 수능 마켓팅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11월 12일(목)에 진행되는 수능 이후 수험생 및 영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능직후는 수험생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시기다. 작년 수능시험일을 기점으로 일주일 전과 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대 고객이 34% 늘고 영캐주얼 상품군의 신장률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11월 10일(화)부터 19일(목)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게스, 버커루, 디키즈 외 40여개의 영패션 브랜드가 10~2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카파, 지이크, 티아이포맨 등 스포츠 · 남성캐주얼 브랜드에서도 10~2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 어반코트에서는 20% 할인 및 스타일링 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13일(금)부터 15일(일) 주말기간에는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영패션 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점별로 다양한 힐링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노원점, 부산본점,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등 11개 점포에서는 행운의 뽑기, 인기가수 공연관람권 증정, 기왓장 격파 게임 등의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과 연계한 문화강좌도 마련했다. 11월 25일(수), 서울대 대강당에서 무한도전 김태호PD와 황재근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러블리 토크’를 진행한다.

수도권 점포의 문화센터나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1천원이다. 수익금은 문화예술발전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 팀장은 "수능을 치른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행사 및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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