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 흐리고 가끔 비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은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에는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제주도 전해상, 서해남부 먼바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남해서부서쪽 먼바다는 오후에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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