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대 항공기 운항시간 조정…일부 항공편은 결항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듣기평가를 치르는 동안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항공기 이착륙 전면 통제시간은 12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으로 이 시간에는 모든 공항에서 이륙과 착륙이 금지된다.

또한 비행 중인 항공기는 소음이 덜한 지상 3㎞ 이상 상공에서만 운항하게 된다.

이에 대한항공 21대, 아시아나항공 14대, 외국 항공사 16대 등 총 69대의 항공기 운항시간이 조정된다.

또 김포·제주 등 국내구간을 운항하는 항공편 4대는 결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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