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호텔에서 당시 김학동아일보기자와 송선근 전의원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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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83년 당시 김영삼 전 신민당 총재가 미국을 방문해 동아일보 미주지사 김학 기자(左)와 (右)송선근 전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한 당시의 사진.

[투데이코리아=김세정 기자] 故 김영삼 前 대통령의 1983년 미국 방문 당시 사진이 발견됐다.

1983년 당시 김영삼 전 신민당 총재가 83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3주년을 맞아 정권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23일간 단식투쟁 이후 미국을 방문 중에 동아일보 미주지사 김학 기자(좌)와 (우)송선근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화를 멈출수 없어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레이건 대통령에게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때 당시 동아일보 기자였던 김학 투데이코리아 회장은 "단식투쟁 직후 민주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영삼 전대통령을 단독으로 수행취재하며 강인한 그의 영혼에 놀랐다"고 부연했다.

김 회장은 "당시 김전대통령은 단식투쟁 직후여서 매우 수척해 보이셨지만 대한민국이 군부독재로부터 조속한 시일내 민주화를 찿기위한 열망은 용광로 처럼 뜨거웠다"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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