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 4천가구에 7만포기의 김장과 건강보조식품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유미 기자] 이마트가 김장김치를 통해 희망 나눔에 나선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내달 19일까지 전국 145개 점포에서 ‘희망김장 나눔축제’를 열고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마련한 김장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각 점포별로 지자체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마트는 총 예산 10억원으로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보조식품도 제공할 계획이며 김장 준비 물량도 전년보다 2만포기가 많은 역대 최대 물량인 7만 포기를 준비해 전국 1만4천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이마트 성수점 앞 광장에서 이갑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성동구청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일부 지역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전통시장과의 상생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김달식 CSR 담당은 “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7만포기의 김장을 담궈 이웃과 나누고자 한다” 며“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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