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토론회서 당내 현안 등 견해 표명 예정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당내 현안 및 총선 전략 등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문 대표는 토론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과 총선 승리를 위한 구상 등을 담은 기조연설을 한 뒤 토론회에서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한다.

안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둘러싼 당 내홍 해결책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이기에 이에 대한 발언 내용과 수위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달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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