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 “이 대표 공로 이제야 빛을 발한 것”


▲사진=제3회 국제언론인클럽(GJC)이 주최한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 시상식 단체기념사진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제3회 국제언론인클럽(GJC)이 주최한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기부문화공헌 부문)을 이숙연 다빛누리 전국운동연합본부(이하 다빛누리) 대표가 수상했다.

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은 신문, 방송, 저널 등 미디어 관련 150여개사와 300여명의 언론인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언론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알권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클럽이다.

이번 시상식은 1년 동안 전 세계 각처와 한국에서 활동 중인 단체 또는 개인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기여도와 공헌 정도에 따라 각 분야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대표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기부문화공헌 부문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다빛누리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다문화 추세에 따라 실효성 높은 다문화정책에 대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고자 설립된 다문화정책공동체로 복지와 행정 분야 학자들을 비롯해 대학과 시민단체 등에서 다문화와 관련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자발적이고 전향적인 참여로 서울시 4개 권역의 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단위 지역본부가 전진 배치돼 있고 실제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을 구성하고 있는 러시아, 몽골,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중국, 캄보디아, 케냐, 북한이탈이주민 출신 대표들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재무 다빛누리 홍보위원장은 “이숙연 대표의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 수상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부문화를 선도해 온 이 대표의 공로가 이제야 빛을 발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이끌고 있는 다문화공동체 ‘다빛누리’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핵심 단체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도 이날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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