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아동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요!”


▲사진=8일 오후, 키자니아 서울(송파구 잠실3동 소재)은 하트하트재단 공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배우 김현숙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 보드를 들고 하트베어 나눔트리 앞에서 어린이 산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대표: 진현숙)은 8일 오후,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아동 돕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하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두근두근 행복하게’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키자니아 서울은 이 날,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1천 만 원을 기부하며 2015년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이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한 나눔 후원금은 시각장애아동의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김현숙과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현숙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카드 작성 및 키조 기부에 참여하는 등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했으며, 하트브라스앙상블은 캐롤 콘서트를 열어 키자니아 임직원과 방문 고객에게 의미 있는 볼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25일)에는 어린이들이 시각장애 친구들에게 카드를 쓴 후 산타와 함께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완성하고, 하트베어를 선물로 받는 ‘두근두근, 하트베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키자니아 서울과 하트하트재단이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키자니아 서울 홈페이지(www.kidzan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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