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사진=11일 오전,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의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 오픈식에서 키자니아 서울 진현숙 사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키자니아 어린이의회 의원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체험시설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를 선보였다.

키자니아 서울 내 새롭게 문을 연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는 유니세프의 어린이 구호사업을 지원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어려움에 처한 아동의 상황을 알리고 직접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의 직원이 된 어린이들은 유니세프가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영양, 보건, 식수·위생, 보호 등 7대 사업에 대해 배운다. 이어서 아프리카 차드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구호물품을 챙겨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통해 체험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어린이 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구호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볼 수 있는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는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10키조의 급여와 유니세프 키자니아위원회 직원 임명장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kidzania.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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