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영훈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에 무려 38년만에 '럭키문'이 뜰 예정이다.

럭키문은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25일(오늘) 크리스마스에 지난 1977년 이후 무려 38년만에 럭키문을 볼 수 있게 됐으며 다음 '럭키문'은 2034년에나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럭키문이 특별한 이유는 일정한 주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럭키문의 주기는 정확히 18.61년으로 대략 19년이지만, 윤년의 영향으로 세 번에 한 번씩은 38년만에 주기가 돌아온다.

한편 서양 명절인 크리스마스와 동양에서 소원을 비는 대상인 보름달이 만나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럭키문'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8시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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