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침을 깨울 '新(신)모닝 여신'의 탄생 예고!



[투데이코리아=이성수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양진성을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후끈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 여주인공 ‘박수경’ 역을 맡은 양진성이 청순하고 세련된 외모와 상반되는 털털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방송 전 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양진성이 분할 ‘박수경’은 풍족하게 자랐지만 회사에 출근할 때도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사치와는 거리가 먼 밝으면서도 올곧고 털털한 성격의 의류회사 디자이너.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 남자의 신선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에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양진성은 클럽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가 하면 지하철에서 자신의 스커트를 쳐다보는 서하준(김현태 역)에게 가차없이 뺨을 날리고 자신을 나무라는 아저씨에게 소리치는 등 거침없고 당당한 ‘신여성’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과연 그녀가 연기할 박수경은 어떠할지 기대를 증폭시키는 상황.

또한, 함께 호흡할 서하준(김현태 역)과 의류 창고에서 야식을 먹으며 하이파이브 하는 등 2016년 새로운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해 이들이 보여줄 호흡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양진성은 지난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해 영화 ‘소원’, 드라마 ‘시티헌터’, ‘비밀’, ‘백년의 신부’, ‘나의 유감스러운 여자친구’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로 배우로써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던 만큼 이번 작품 속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양진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新(신)모닝 여신‘의 탄생을 예고한 양진성의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후속으로 오는 2016년 1월 4일(월)부터 매주 월~금 아침 8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사진/'내 사위의 여자'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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