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까지 참여하는 송년잔치



[투데이코리아=김유미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 28 The-k호텔 서울 2층 거문고홀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사랑의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송년잔치’ 는 19번째 계속 이어져 온 행사로 소년소녀 가정 및 공동생활가정․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아동 등 총 3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아주복지재단과 청소년 대학생 봉사단에서 준비한 타투 스티커 붙이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The-k호텔과 아주복지재단의 후원품 전달식, 동덕여고 ‘뮤직 쉐이크(music shake)’ 동아리의 창작뮤지컬 공연, 아동과 함께 클레이아트 탁상시계 만들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말 송년잔치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아동 청소년과 봉사단이 함께 색색의 클레이를 주물러 직접 나만의 탁상시계를 만들면서 친구․형․동생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표현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외 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후원자와 함께 만드는 사랑의 송년잔치를 통해 훈훈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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