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해맞이를 보기위해 떠났던 차량들이 귀경하기 시작하면서 정체가 되고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5시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대관령5터널북단~대관령나들목 10.5㎞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차량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에서도 거북이 운행을 하고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차량은 14만대, 수도권에서 서울로 진입한 차량은 8만대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 가량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수도권에서 서울로 34만대 정도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와관련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맞이 차량의 귀경이 시작되면서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후 6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이어지다 오후 11시부터 자정 사이 차량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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