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中

[투데이코리아=김영훈 기자] 호남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 2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1일 오전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인근에서 고속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고모(42)씨가 숨지고 승객 22명이 다쳐 광주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앞에 서행하던 버스를 고씨가 운전하는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사고가 나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당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다는 운전자와 승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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